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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건강음주`와 `위험음주`는 백지장 차이
하루 한두 잔의 술이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들린다. 모든 사람에게 술 한 잔을 권하는 듯하다. 물론 소량의 알코올은 협심증, 심근경색 등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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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기획] 폼생폼사 올해의 코드는 슬림 더 얇게 가늘게 길게
“날씬하게, 더 날씬하게.”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건 해변에서 몸매를 과시하려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다. 청바지·남성 정장 등 패션에서는 물론, 핸드폰·디지털 카메라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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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] 5. 불꽃을 따라서
마산에 가서 아내의 친구와 만나고 그녀의 동생과도 인사를 나누었다. 호준 엄마의 대학 시절 친구였던 그녀는 우리가 광주에 내려가 살 적에도 가끔씩 왕래하며 지냈다. 항쟁이 터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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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희의 색다른 세상] 일본 맥주의 색깔 전쟁
가까운 나라에서 색깔 전쟁이 있었다. 바로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다. 경제 대국 일본에서 웬 색깔 전쟁이냐고 의문을 제기하겠지만 바로 경제대국다운 '컬러 마케팅' 전쟁이었다.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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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주 시장 '페트병 싸움'
'700㎖ vs 1ℓ' 1.6ℓ짜리 대용량 페트병으로 불붙은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간 경쟁이 소용량 페트병으로까지 번졌다. 오비맥주가 최근 700㎖ '큐팩'(사진)을 내놓자 하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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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산 땅콩서 발암 물질 다량 검출
홍콩 당국이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 물질을 가진 중국산 땅콩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. 홍콩 식품.환경.위생서는 15일 "중국 광둥(廣東)성 광저우(廣州)에서 들어온 땅콩 포장제품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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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페트병 맥주' 제품 나온다
국내에도 페트병 맥주가 첫 선을 보인다. OB맥주는 3일 1.6ℓ용량의 페트병 맥주 'OB'(가칭)를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. 이번에 출시되는 페트병 맥주는 일반 병맥주(5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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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→캔→생맥주 맥주 3차대전
OB맥주는 서울 서초동 본사 1층에 일반인들의 생맥주 업소 창업을 돕는 '맥주대학(비어 유니버시티)'을 열었다. 이 곳에서는 매주 두차례 일반인을 상대로 생맥주 전문점 창업교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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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주류 전문점 고객도 "OK"
'물장사'만큼 재미 쏠쏠한 것은 없다고 해서인가. 다양한 술집 프랜차이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. 주류 전문점도 세분화하는 추세다. 타깃 고객과 주종에 따라 독특한 전문점들이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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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 파노라마] 실속 거리 신천역 일대
"압구정동에서 눈요기하고 '뒷구정동' 에서 밥먹고 쇼핑해요. " 직장인 김성미(22.여.서울 강남구 압구정동)씨는 친구들 사이에 실속파로 통한다. 집 근처에서 친구들을 만날 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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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 문화' 강남 분위기·강북 부담없이
#장면1 헐렁한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에 벙거지 모자를 눌러쓴 바텐더들이 칵테일 병을 돌리며 신나는 쇼를 펼친다. 반주는 백지영의 '대시(Dash)' . 어둑한 실내에 화려한 조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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캔맥주가 병맥주 추월하면 '여름'
`캔맥주가 병맥주를, 이온음료가 탄산음료를 추월하면 여름.' 편의점 LG25를 운영하는 LG유통이 최근 몇몇 상품의 판매세를 기준으로 계절 변화를 판단하는 독특한 진단법을 토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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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트, 66년만에 맥주시장 절반이상 차지
하이트맥주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맥주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, 최근 통합된 OB 및 카스맥주와의 치열한 새천년 시장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. 22일 대한주류공업협회의 11월 맥주 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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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트, 66년만에 맥주시장 절반이상 차지
하이트맥주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맥주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, 최근 통합된 OB 및 카스맥주와의 치열한 새천년 시장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. 22일 대한주류공업협회의 11월 맥주 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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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규모 슈퍼 인기상품,신라면·안성탕면·서울우유順
중소규모의 동네 슈퍼마켓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 (수량 기준) 은 신 (辛) 라면이고, 다음은 안성탕면.서울우유.새우깡.디스 담배의 순으로 조사됐다. 한국수퍼체인협회가 최근 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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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단체도 자원봉사 체제로
토요일인 지난 3일 오후8시쯤.서울 종로5가 연강홀 지하 간이술집에는 대학생들로 보이는 젊은이들로 가득찼다. 최근 김현철(金賢哲)씨 녹화 테이프 공개사건과 관련,사무총장까지 경질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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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들 둘러본 가격파괴 할인매장 값쌀수록 충동구매조심
『피부에 와닿는 가격은 상당히 싼 편이지만 구매단위가 커 자칫 과소비 우려가 있었습니다.가격파괴형 할인매장일수록 신중한 쇼핑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.』 최근 유통가에 돌풍을 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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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신세대 술집」 양주체인점 성업/「원샷바」 「위스키스」등
◎서울 곳곳 잇따라 문열어/“무드있게 한잔” 음주세태 포착 적중 은은한 분위기에서 가벼운 기분으로 위스키나 칵테일 한잔을. 위스키와 칵테일 전문체인점인 「원샷바」와 「위스키스」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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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B·크라운 「병생맥주」로 “한판승부”(기업 기업인)
OB와 크라운이 올 여름성수기에 병생맥주로 뜨거운 한판 격돌을 벌일 전망이다. 동양맥주와 조선맥주는 전반적인 맥주경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올 여름 신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즐길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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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정한파/병맥주보다 캔맥주 인기
◎유흥업소 발길끊고 집에서 “한잔”/보름보관 10도 동동주 시중출고 ○…알콜도수 10도짜리 막걸리가 나왔다. 서울 탁주제조협회는 9일 1년간 연구끝에 주정도수를 기존 막걸리(6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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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덕날씨 기업마다 “어떡하나…”/이상기후… 피해줄일 대책 부심
◎예방대책 아직은 걸음마 수준/장비 질낮아 예보정확도 낮은편 기상이변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. 기상이변을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알고 대비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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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남포앞바다서 또 원유추출
★…정부·민정당과 경제계가 21일과 22일 잇따라 연석회의를 갖고 임금인상문제 등 최근의 노사문제현안에 대한 대책을 협의, 주목을 끌고 있다.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타결된 대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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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혼여성 10%가 "1주일에 술 한두번 마신다"|12개도시 2천명 조사결과
이제는 여성에게도 「한잔의 술」정도는 일반화된지 오래다. 특히 미혼여성의 경우 두드러져 남자친구나 직장동료·여자친구끼리 경양식집 또는 카페 등에서한달에 한번정도 가볍게 한잔한다는